대전서구문화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2022 중학생 문화재 탐방 '가족과 함께하는 1박 2일 역사캠핑'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출처=대전서구문화원> |
7월부터 9월 초까지 총 6회 운영하는 이번 역사 프로그램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유학기(학년)제 연계 문화재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중학생을 둔 4인 가정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고 18일 결과 발표를 한다.
세부 일정으로 7월 21·22일, 28·29일, 8월 4·5일, 11·12일, 26·27일, 9월 2·3일이며, 회차당 10가족(분야별 5가족) 총 60가족을 선발한다.
참가 가족에게는 캠핑카나 글램핑장을 제공하며, 자율적으로 대전의 문화재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저녁에는 대덕구에 위치한 대청호 로하스 캠핑장에서 미션 발표와 문화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주)이메이트가 공동 주관단체로 선정됐으며, 2016년부터 운영됐다가 지난해 재개하면서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편, 9월부터는 관내 중학교를 대상으로 문화재 현장탐방 '걸어서 역사 속으로'와 문화재 관련 직업체험 '문화재 인턴'프로그램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과 참여방법은 대전서구문화원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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