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인대관료지원사업' 공모

7월 19일~21일까지 신청 접수
공연장·갤러리 대관료 최대 300만원까지

대전문화재단에서 '청년예술인대관료지원사업' 2차 공모를 진행한다.

지역 청년예술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공모는 대전지역 청년예술인(단체)의 창작 여건을 강화하고, 지역 내 공연장과 갤러리를 활성화하기 위한 취지를 담았다.

공고 기간은 7일부터 21일까지 15일간이며,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신청받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대전시에 주소를 둔 청년예술인(단체)이나 대전시 소재 대학(원)을 졸업한 청년예술인(단체)이면 된다. 단체의 경우 참여자의 70% 이상이 청년이어야 한다.

이번 공모는 청년예술인들의 발표·창작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청년예술인의 지원 자격 기준을 완화했다. 지원 규모는 올해 12월까지 지역에 있는 공연장과 갤러리 대관료를 1회 최대 300만 원까지다.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지원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이메일로 접수하면된다.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선발한 후 7월 중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업공모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예술지원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