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보고회 주재하고 있는 서철모 서구청장 (사진=서구청 제공) |
구는 선거공약 자료와 선거 과정에서 표출된 주민 의견을 토대로 공약사항 적정성, 투자재원 조달, 실현 가능성 등을 검토한 후, 6월 29일 실·국별 보고회를 열었다.
6대 분야는 혁신적인 행정도시, 성장하는 경제도시, 소외 없는 복지도시, 조화로운 균형도시, 공감하는 문화도시, 꿈을 꾸는 미래도시다.
둔산권 지구단위계획 변경 등 8개 사업, 경제는 KT 인재개발원 부지 첨단산업 집적 복합단지 조성 등 15개 사업, 복지는 발달 장애인 VR 훈련시스템 개발 및 지역복지관 연계 등 11개 사업, 균형은 노루벌 국가정원 지정 추진 등 17개 사업, 문화는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11개 사업, 미래는 대전 제3시립도서관 건립 등 7개 사업이다.
구는 69개 사업별로 연차별 목표와 실행방안 등을 담은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 의견수렴을 거쳐 9월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실천계획서는 공약 현실화를 위한 밑그림이자 토대"라며 "공약사업들이 조기에 가시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청사진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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