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임용운 '바람풍경'(33.4X53.0㎝, canvas), 박영선 '꽃을품은달'(30X30㎝, 세라믹). |
양성평등주간에 맞춰 대전시 초대전으로도 진행하는 이번 전시는 양성평등 인식 속에서 여성의 특성으로 바라본 가치와 시각을 전달한다.
해마다 열리는 협회 정기전에는 지역 여성 미술계의 중심적 역할을 하는 작가 7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대전여성미술가협회는 대전지역에서 활동하는 여성 미술가를 총망라하는 단체로 애향심과 작가로서의 정체성을 고취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준비했다.
(왼쪽부터) 오보환 '기억나들이(45X45㎝, 종이에수묵채색), 김경희 '행운의 팔찌'(53.0X40.9㎝, Acryli on canvas 2022). |
오보환 대전여성미술가협회장은 "지치고 힘들 때 생각나는 뜻을 다채로운 작품으로 표현하는 '쉼, 예술(作)로 소통하다'의 작품 전시는 휴식과 위로가 담긴 아름다운 예술마당이 될 것"이라며 "마스크를 벗고 외부활동을 할 수 있는 새로운 환경이 시작되는 시점에 잠시 일상을 떠나 내면세계와 마주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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