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 본사 교육장에서 차세대 중간관리자 육성을 위한 '성장리더 워크숍'이 열렸다. 출처=소상공인진흥공단. |
이번 워크숍은 3~4년 차 과장급 직원 50명을 대상으로 중간관리자의 역할 인식과 함께 협력과 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성과를 내는 '브릿지 리더십'에 대해 고찰하는 시간이었다.
중간관리자는 기업의 최고 관리자와 현장 감독자의 중간에서 운영에 대한 책임을 맡는 직급으로 최고 관리자의 의사 결정을 보조하거나 촉진하고 현장 감독자를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의 '소상공인, 공단, 그리고 미래'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조 이사장은 "지금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이 공단의 향후 20년을 이끌어갈 중심축"이라며 "기성세대와 MZ세대 사이에서 슬기롭게 소통하고 협력해 우리 공단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은 직원 간 소통을 원활히 하고 조직 문화를 혁신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직급별 워크숍을 소통, 미래, 핵심, 여성, 혁신리더의 주제로 5차례 운영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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