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활동하는 헤비메탈 밴드 랜드마인의 기획공연 '메탈콜렉션 Vol.9' 무대가 9일 오후 6시 갈마동 인터플레이에서 열린다.<출처=대전문화재단> |
9일 오후 6시 갈마동 인터플레이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대전문화재단 청년예술지원사업 선정으로 진행됐다.
밴드 랜드마인은 대전 출신의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헤비·에픽 메탈밴드로 전국에서 활동 중인 메탈 뮤지션과 리스너들의 교류를 통해 메탈음악을 알리기 위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메탈콜렉션'은 2017년 6월부터 랜드마인이 전국의 메탈 밴드를 수집한다는 취지로 시작된 기획공연으로 분기마다 메인 타이틀을 정해 콘셉트에 맞는 전국의 메탈 밴드팀과 함께 공연을 진행해왔다.
대전문화재단은 올해 청년예술인지원사업을 통해 5월부터 12월까지 분기에 한 차례씩 총 네 차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그룹 메카닉을 시작으로 무덤, 더 미씽링크, 랜드마인, 러스트러블, 지하드 등 6개의 메탈 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윤수찬 랜드마인의 리더는 "지난 5월 진행됐던 메탈콜렉션 Vol.8 공연이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 직후 진행되었던 만큼, 걱정이 많았으나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다"며 "이번 메탈콜렉셔 Vol.9 공연 또한 많은 대전시민이 참석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