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전에서 7월 1일부터 10일까지 웨딩페어가 진행된다. 사진=롯데백화점 대전점. |
코로나 거리두기 해제 후 야외활동 수요가 폭발하며 관련 매출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통계청의 '5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여행 및 교통서비스 거래액은 1년 전보다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문화와 레저서비스 거래액은 165.2% 증가해 최대치를 기록했다. 음·식료품과 의복소비도 16.8%, 17.1% 늘었다. 반면 음식 서비스(배달음식)은 1년 전보다 3.7% 감소했는데 2017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이다.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10일까지 웨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8월에 진행하던 예년과는 달리 이번에는 한 달 앞당겨 진행한다. 웨딩 페어 기간 롯데 웨딩멤버스 회원들은 구매 금액의 2배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경품 이벤트도 준비됐다. 웨딩멤버스 신규 가입을 추천한 고객 상위 20명에겐 모바일 상품권을, 7월 롯데웨딩멤버스 신규 가입 고객에겐 로제 와인이 준비됐다. 삼성·LG전자에선 7일까지는 '혼수 인기 가전 특집전'이, 에이스침대에서는 다양한 침대와 리클라이너 제품이 준비됐다. 골든듀 매장에서는 '골든듀 창립 33주년'에 맞춰 전 품목 20% 할인혜택과, 30가지 기획제품에 대해서는 33% 할인 행사를 진행 한다.
갤러리아 타임월드는 인기 디저트를 50%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쿠폰 이벤트를 어플을 통해 3일까지 선착순 50명에게 준다. 고메이월드에서는 동치미 막국수, 열매 국수, 냉우동, 중국식 냉면, 과일냉국수 등 여름 메뉴를 선보이고, 비노494에서는 와인 5만 원 이상 갤러리아카드·멤버십카드로 구매하면 칠링백을 3일까지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금강제화와 랜드로바 헤리티지 VIP 초대전이 10일까지 진행돼 10% 할인행사를 펼친다. 핏플랍, 메듀즈, 탐스, 킨 브랜드에서 여름 신발을 판매하고, 판도라에서는 702데이 팔찌 1+1 행사를 3일까지 펼친다. 'G-SHOCK'에서는 10일까지 10% 할인행사가, 6층 헨리코튼에서는 시즌오프 이월 특집전이 열린다.
대전신세계 백화 1층 시즌잡화, 3층 여성·구두·핸드백, 4층 스포츠, 5층 베로나스트리트, 지하 1층 생활 브랜드에서는 최대 30%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 아동·란제리 브랜드 별로 시즌오프 행사도 이어진다. 3일까지 '코스메틱 브랜드 데이'도 함께 진행돼 구매금액별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그리스 캡슐 팝업'이 13일까지 2층에서 만날 수 있으며, '소다 패션슈즈 균일가전'과 '쿠론 이월상품전'이 10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또한, 맘&키즈 서머페스티벌과 7월 삼성노트북 진열 PC특가전도 이번 주말 진행된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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