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첫 공식 회의가 열린 지난 7일 회의 모습 |
우선 인사행정분과는 공무원 인사교류 확대 방안과 민선 8기 공약·중점정책 추진 위한 합리적인 조직개편 방안, 재정 효율화를 위한 긴축 방안 등을 보고했다. 건설교통분과는 호남지선 고속도로 7km 구간 지하화와 실질적 교통체증 해소 방안, 고속도로 첫 문화재인 대전 육교 명품 역사관광 조성 방안, 둔산지구 개발규제 완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교육문화예술체육분과는 철도 역사문화와 대전 0시 축제가 융합된 사계절 24시간 축제 방안, 대전엑스포93 30주년 기념 '빛과 예술' 경관거리 조성 방안, 동호인 수요에 맞는 사회인 야구장 및 축구장 시설 확충 방안 등을 제안했다.
환경복지분과는 대전형 결혼·임신·출산·보육지원 생애주기 시스템 마련 ,통합돌봄·노인친화 대전형 복지공동체 커뮤니티 활성화 전략, 국가정원 지정·보문산 관광활성화 등 명품대전 도시정원 추진 방안을 보고했다. 정책공약TF팀은 산업용지 500만 평 이상 조성 등 공공·기업·창업 SOC 확충 통합시스템 구축 기반 마련, 대전발전 장기비전 수립을 위한 그랜드플랜 2040 마련 방안을 전달했다.
인수위는 7월 1일부터 백서 작업에 착수해 12일쯤 백서 전달식을 열고 해단한다.
이현 위원장은 "그동안 완벽한 민선 8기 출범을 위해 애써준 인수위원과 자문위원, 파견 공무원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145만 대전시민들께 봉사한다는 각오로 백서작업이 마무리될 때까지 관심과 애정을 갖고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6월 7일 출범한 인수위는 실·국별 종합 업무보고 청취를 시작으로 분과별 시정현안과 공약 사항 분석, 시민제안 검토, 현장방문, 추가 공약 사항 발굴 등을 진행했다. 총 84개 현안과 102건의 공약사항 검토, 18회 현장방문을 했다. 온라인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한 시민제안 250건과 현장접수 민원 13건, 분과별 자문위원 정책제안 54건도 검토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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