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황인호 동구청장 퇴임식 모습 (사진=동구청 제공) |
퇴임식은 황인호 구청장의 발자취를 엮은 영상 상영과 퇴임사, 공로패 전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황인호 구청장은 취임 후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 대전역 주변 혁신도시 지정과 국토부 도시재생 선도사업 후보지 선정, 천사의 손길,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등의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받는다. 2년 연속 자치구 종합평가 최우수 수상(2018~19),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2020) 등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황인호 구청장은 "4년 동안 23만 구민들을 위해 밤낮없이 뛰며 동구 발전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제 구청장이 아닌 한 사람의 동구 주민으로 돌아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30일 퇴임식을 진행한 황인호 동구청장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동구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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