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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에 실린 조선대 큐브위성 첫 사출

승인 2022-06-29 16:57
신문게재 2022-06-30 6면

김성현 기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가 6월 21일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우주로 날아오르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성능검증위성에 실린 초소형 위성인 '큐브위성' 사출이 시작됐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이날 오후 조선대가 제작한 큐브위성인 STEP Cube Lab-II를 사출했다고 29일 밝혔다. 성공 여부는 1일 새벽 중 확인 가능하다.

큐브위성은 이날 조선대를 시작으로 1일 KAIST, 3일 서울대, 5일 연세대 순으로 사출된다.

사출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큐브위성은 지구대기관측, 미세먼지 모니터링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항우연 관계자는 "조선대의 STEP Cube Lab-II 사출했고 성공 여부는 30일 새벽 중 확인 가능하다"며 "30일 오전 9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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