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당선인. |
구정을 대표할 브랜드 슬로건을 정해 앞으로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소통 행보로 구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거나 내부적으로 공약 검토에 들어가는 등 취임을 앞두고 만전을 기하고 있다.
민선 8기 동구청 로고. |
동구청장 인수위원회는 백서발간을 마쳤다. 백서는 '새로운 동구, 진심을 담은 여정'이란 구호 아래 4개 분야 84개 정책을 담고 있다. 구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어려운 용어보단 도표와 사진을 적극 활용했다.
김광신 중구청장 당선인과 원도심 상권 상인회 간담회 기념촬영. 출처: 중구청장 당선인 |
이 자리에서 김 당선인은 주요 공약사업인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디지털 혁신 사업'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상권 활성화 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중구가 다양한 정책적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민선 8기 공약사항 검토보고회에서 발언 중인 서철모 서구청장 당선인. 출처: 서구청장 당선인 |
서 당선인은 공약을 역점시책 6대 분야로 나눠 단기, 중·장기별로 추진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주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공약 실현 방안에 중점을 뒀다는 게 서 당선인 측의 설명이다.
서 당선인은 "공약은 구민들의 목소리를 담아 만든 최우선 과제"라며 "사업별로 구체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하고 하나하나씩 약속을 실현하는 보람을 함께 나눴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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