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대전광역시장기 탁구대회가 2일 한밭체육관에서 열린다 (대전광역시 탁구협회) |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시탁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코로나에서 벗어나 활력을 되찾고 대회를 통해 탁구인 상호 간의 친선교류 및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며, 건전한 여가선용 및 탁구 인구의 저변 확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개최되며 대전지역 탁구동호인 2천여명(개인단식 1100명, 단체전 900명)이 참여한다.
참가 선수는 대전광역시탁구협회에 선수등록을 필한 선수들이 출전하며 개인단식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개인단식 예선은 3전 2선승제로 조별 예선리그를 거친 1위, 2위 선수들이 본선에 진출해 토너먼트로 우승자를 가린다. 단체전은 조별 리그전에서 1, 2위에 오른 팀들이 토너먼트를 거쳐 최강자를 가리며 16강까지 3전 2선승제 8강부터는 5전 3선승제로 진행된다.
대회 결과에 따라 선수별 승급도 부여될 예정이며 개인단식 우승자에게는 100,000원 상금이 단체전 우승팀에는 300,000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현민우 대전시탁구협회장은 "지난 대회가 코로나로 인해 분산 개최되어 다소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올해는 고향 같은 한밭체육관으로 돌아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회가 열리기까지 수고 해주신 생활체육위원회 위원들과 대전 탁구 가족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동안 갈고닦았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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