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다문화〕 청양군가족센터, 바리스타 3급 자격증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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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다문화〕 청양군가족센터, 바리스타 3급 자격증반 운영

  • 승인 2022-06-29 17:36
  • 신문게재 2022-06-30 6면
  • 최병환 기자최병환 기자
바리스타 자격증반 운영
청양군가족센터가 5월 23일부터 6월 2일까지 다문화가족 취·창업지원 바리스타 3급 자격증반 프로그램은 운영했다.〈사진〉

이 프로그램 참여한 대상자는 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 각국 1명의 결혼이민자이며, 다문화가족 취·창업지원으로 취업기초 교육과 취업 훈련 등을 목적으로 제공됐다.

교육은 김도연 강사(보령커피바리스타학원)가 맡아 바리스타의 이해를 위한 커피학 개론 및 커피 품종의 특징과 국내에서 흔히 마시는 아라비카, 로부스타 커피에 관한 설명과 향미를 선별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추출이론 동작, 에스프레소 추출, 머신관리 요령, 분쇄조절, 우유거품내기, 실습 및 제공요령 등을 교육했다.

베트남 출신 황수진 씨는 "커피에 관심이 많았지만, 회사에 다니면서 배울 기회가 없어 이번 교육을 통해 도전할 수 있어 신청했다”며 “3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2급까지 목표를 세우며 앞으로 직접 커피숍을 운영하고 싶다. 추후 커피, 바리스타 관련 프로그램이 있으면 적극적으로 참여해 많은 기술을 배우고 싶다" 고 말했다.



가족센터 담당자는 "매년 센터 프로그램 개선을 위해 만족도와 욕구 조사를 반영했다. 바리스타 3급 과정을 마치면 참여자 전원이 2급까지 도전한다니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이들의 긍정적인 의지에 좋은 결과가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크리스티나에프 명예기자(필리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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