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미술관과 갤러리아타임월드는 27일 메종 갤러리아에서 대전미술과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출처=대전시립미술관> |
27일 유성구 도룡동 메종갤러리아에서 열린 협약식은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과 김영훈 갤러리아타임월드 사업장장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생과 협업을 다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대전시립미술관 전시와 지역문화 행사 홍보를 비롯해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프로그램 운영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 문화향유 저변을 확대하고 대전미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문화권리가 실현되는 미래도시의 공감 미술을 기원하며 이번 협약이 지역 문화예술 터전에 큰 비상을 제시할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갤러리아타임월드 관계자는 "수준 높은 문화 서비스 제공과 더욱 다양한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대전시립미술관과 상호 협력하여 지역 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민들이 쉽게 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전시립미술관은 UCLG 대전 개최를 기념해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 2022 : 미래도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대전과학예술비엔날레는 대전의 첫 번째 비엔날레로 과학도시 대전의 정체성을 견인하고 미래도시의 예술 청사진을 제시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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