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AI 상담원 도입… "고객과 밀접한 소통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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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AI 상담원 도입… "고객과 밀접한 소통 강화"

지역상품권 'chak' 서비스 문의 실시간 대응 목적
콜센터 인력 대체 등 효율화와 고객만족도 제고

  • 승인 2022-06-28 13:16
  • 송익준 기자송익준 기자
한국조폐공사가 지역 상품권 서비스 '착(chak)' 고객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만족도 제고에 나섰다.

조폐공사는 착의 모바일 서비스 수요가 늘자 '지역사랑상품권 1:1 모바일 상담 채널'을 개설해 운영하는 한편 기본 기능 소개를 위한 카카오 AI 챗봇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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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의 지역상품권 1:1 모바일 상담채널 오픈화면. [출처=한국조폐공사]
올해는 카드와 모바일 가입자가 크게 늘었는데, 5월 말 기준 모바일 가입자는 180만 명에 이른다. 2021년 같은 기간 100만 명에 불과했던 만큼 높은 증가세다. 가입자 급증으로 콜센터 문의가 늘면서 고객 응대에 병목현상이 발생했다.

조폐공사는 이를 상담 채널 개설과 AI 챗봇 도입으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조치로 콜센터 인력 대체 효과와 단순 업무처리 효율 상승, 소통 창구 다양화 등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반장식 사장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국민들이 다양한 영역에서 더욱 편리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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