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은 올해 상설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된 9개 단체의 '지역명소 야외상설공연'을 7월부터 11월까지 주말에 선보인다.<출처=대전문화재단> |
내달 2일과 9월 17일·24일 유림공원 야외무대 첫 공연을 시작으로 ▲중구 보문산숲속공연장 9월 17일·24일 ▲동구 우암사적공원 10월 8일·15일 ▲서구 예술의전당 야외원형극장 10월 8일·15일·22일 ▲대덕구 대청댐 분수대공연장 10월 22일·29일 11월 5일 등 자치구별 명소를 찾아 관객과 소통한다.
'지역명소 야외상설공연'은 2019년부터 대전지역 명소 야외 공연장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대체했던 터라 올해 열리는 대면 공연에 기대와 관심이 쏠린다.
첫 무대인 내달 2일에는 극단 셰익스피어의 어린이 뮤지컬공연 '별주부 전-신비의 물'과 림스타악기 앙상블의 '타악기로 보는 야외음악회 공연'을 선보인다.
우천시 공연 일정이 변경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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