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창현 의원(비례). |
대전에 본사를 둔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공약으로, 현재 인수위원회에서 자본금 10조 원 규모의 기업금융 중심 지역은행으로 구체화해 확대·추진 중이다.
이장우 당선인은 취임 후 추진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본격적인 공약 이행에 나설 예정이다.
이 당선인은 "기업금융 중심 지역은행 설립은 대전과 충청을 미래 혁신산업의 중심으로 키우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상을 뒷받침할 핵심 공약"이라며 "지금까지 구체화 작업을 추진한 윤창현 의원이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위원장을 맡은 윤 의원은 "지역은행 설립은 대전과 충청발전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 은행을 포함해 금융 지주까지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이를 통해 대덕연구단지와 지역 기업들에게 자금이 충분히 공급돼 경제가 부흥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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