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워크숍은 일학습병행의 '사업장 외 교육훈련(OFF-JT)'과 '도제식 현장교육훈련(OJT)'의 연계 및 훈련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선문대 IPP사업단 훈련 직종 책임교수를 비롯해 학습 기업 관계자 및 학습 근로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학습 기업 관계자는 역할별 커뮤니티를 구성해 각자의 훈련 운영 방법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동훈련센터를 통해 구체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효율적인 일학습병행 운영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 학습 근로자는 미니 프로젝트에 대한 계획을 수립해 도제식 현장 교육훈련 수행에 필요한 준비를 했다. 학습 근로자의 과제 수행 결과는 오는 8월 26일 개최되는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백광현 단장은 "청년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라면서 "체계적인 인재 양성 프로세스를 통해 산업체 요구에 걸맞는 인재를 양성해 학생 취업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선문대 아산캠퍼스에서는 SW융합대학과 SW중심대학사업단, 미래자동차특성화사업단 등이 공동 주관으로 'IT 인재 취업 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취업 박람회는 IT 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선문대 SW융합대학의 3~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엠아이티소프트, 아이솔루션, 겁쟁이사자들, 둥근별, 몬스타미디어, 레이징덕, 씨에스정보기술, 수산씨에스엠, 이쎌, 에스틱로직, 이토스, 아이티노매즈 등 총 12개의 IT 기업이 참가해 기업 소개 및 1대1 개별 면접을 진행했다.
박윤용 SW융합대학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경쟁력을 갖춘 선문대 SW융합대학 학생들이 이번 취업 박람회를 통해 그간 노력해 온 시간을 시험해 볼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좋은 결과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산= 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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