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교육 |
6월 3일 예산군가족센터(센터장 정윤교)는 0~3세 자녀를 둔 결혼이민자 10명을 대상으로 힐링 부모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양육효능감 척도 사전검사와 함께 앞으로의 진행 일정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냈다.
자녀와의 신체적 정서적 교감을 통한 양육효능감 강화를 목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아기사랑 마사지, 촉감놀이, 애착인형 만들기, 영양간식 만들기 등 교육과 체험을 병행하여 8월까지 10회기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2회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관내에서 가까운 곳으로 힐링 나들이를 떠날 예정이다.
돌 지난 자녀를 둔 베트남 출신 A씨는 "첫째 아이는 한국에 오자마자 임신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키웠는데, 이번만큼은 열심히 배워서 둘째 아이한테 다 해주고 싶어요. 교육이 기대돼요"라고 말했다. 윤다빈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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