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환 전 20대 대통령직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기획운영실장(왼쪽)과 김병준 전 대통령직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위 위원장. [출처=강영환 페이스북 갈무리] |
강 전 실장은 23일 대전 서구 오페라웨딩홀에서 '지방시대로 갑시다' 북 콘서트를 열었다. 북 콘서트는 강 실장이 직접 기획부터 연출, 주연으로 진행까지 맡았다.
이 책은 윤석열 정부의 주요 테마 중 하나인 '지방시대'의 개념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진단하고, 수도권과 지역 간 불균형, 인구소멸 문제, 지방시대에서 청년의 역할 등을 짚었다.
강 전 실장은 "내 아이가 떠나지 않는 대전을 반드시 만들기 위해 반드시 지방시대 역군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4가지 노력을 약속했다.
그는 "국방과학기회발전특구를 만들어 방위사업청과 국내외 유수 기업을 끌어오고 카이스트 등 유능한 인재들의 창업여건을 만들어 떠나지 않게 하겠다"고 했다.
또 "실리콘밸리처럼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을 유치하고 교통중심성을 회복해 주말 대전발 막차(대전발 0시 50분)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전 실장은 2년 뒤 2024년 총선에서 대전 중구 출마 후보군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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