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다문화〕<체험수기>이번 여름은 당진시 삽교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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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다문화〕<체험수기>이번 여름은 당진시 삽교호에서~

이른 아침 장엄하게 솟구치는 일출을 즐길 수 있는 포인트 중 하나

  • 승인 2022-06-28 16:44
  • 신문게재 2022-06-29 11면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다문화-삽교천
삽교천 전망데크에 있는 해초 모양 조형물


당진 9경 중 하나인 삽교호는 서울에서 자동차로 1시간 정도 소요되며 한진포구에서 가까운 위치에 있다.이른 아침 서해대교를 바라보노라면 장엄하게 솟구치는 일출을 즐길 수 있는 포인트 중 하나로도 유명하다.

특히 삽교호 바다 공원은 바다와 호수가 어우러진 1만여 평의 규모로 누구나 이용 가능한 200m 전망 테크, 다양한 체육시설, 공연장, 산책로가 갖춰져 있고 낚시·해산물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2차 세계대전 때 군함을 전시장과 카페로 활용한 함상공원과 놀이동산,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많아 가족들이 나들이하기에 좋은 곳이다.



이밖에 하이킹 코스와 테마공원, 조개구이 등은 아이들과 함께 하기도 좋고 캠핑이나 드라이브 하러 오기도 좋은 곳이다. 서울·경기·천안·아산 쪽에서 많이 찾는 관광 명소이며 오토바이·자전거 동호회의 필수 코스이기도 하다.

무더운 여름으로 접어든 요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함께 산책하기에 최고로 손꼽히고 각종 해산물은 물론 환상적인 갈매기들이 저마다 비행하며 곡예쇼를 펼치는 모습이 장관인데 가족 및 연인과 함께 삽교호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김춘매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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