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바리스타커피학원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과정 활동 |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박선영)는 결혼이주여성 및 외국인주민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을 개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바리스타로의 취·창업을 희망하는 5명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총 12회기에 걸쳐 커피에 대한 이론교육과 에스프레소 추출 및 카푸치노 만들기 등 실기시험 위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커피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참여자 모두가 합격할 수 있도록 자격증 시험에 대비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결혼이주여성 B씨는 "예전부터 배우고 싶었던 바리스타 교육을 받을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강사님도 좋으시고 수업도 재미있으며 빨리 교육을 이수하고 자격증을 따 카페에 취업하고 싶다"고 기대에 부푼 표정을 지었다.
박선영 센터장은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이 단순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도록 자격증 취득자를 대상으로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하고 있다"며 "당진 전통시장 2층에 위치하고 있는 다문화 카페 투게더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실습을 진행해 바리스타로의 취·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허해숙 명예기자(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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