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서 사내 기자 직무, 윤리 교육이 진행됐다. |
올해 세 번째로 마련한 이번 교육은 최근의 기사 트렌드와 쉽고 편하게 기사를 작성하는 표현법 등 실무교육과 온라인 기사 삭제 시 투명한 절차와 방법 등 윤리교육으로 진행했다.
교육을 담당한 윤희진 정치행정부장(부국장)은 "권위와 형식 등 어려운 표현이 많았던 과거 기사체와 달리 요즘에는 누구나 쉽게 알고 이해할 수 있는 일상적인 대화체로 쓰는 것이 추세"라며 "기자들이 가장 많이 쓰는 것이 되다, 된다 등 수동형 표현인데 주체에 따라 하다, 한다 등의 능동형으로 바꿔 쓰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18일 중도일보 4층 회의실에서 사내 기자 직무, 윤리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은 윤희진 부국장이 맡았다. |
교육에 참석한 편집국 외근 데스크와 차장, 기자들은 기사 작성법과 온라인 기사 삭제를 놓고 여러 의견을 주고 받았다.
중도일보는 2022년도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에 선정돼 대전·충남지역 언론사로서는 유일하게 15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올해도 정기적으로 직무와 윤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2월 한성일 편집위원과 4월 박태구 경제교육부장(부국장)이 관련 교육을 했으며 8월 우창희 뉴스디지털부장과 10월 고미선 사회과학부장이 준비하고 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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