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테미오래는 대흥동 주민과 지역 예술가와 손잡고 '마을이야기'를 주제로 7월부터 마을 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출처=대전문화재단> |
대전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테미오래는 대흥동 주민과 지역 예술가와 손잡고 '마을이야기'를 주제로 7월부터 마을 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년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사업으로 국·시비를 포함해 2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마을미술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아름다운맵과 지자체가 주관하는 공공미술 사업으로 2009년 예술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작가들의 일자리 창출과 작품활동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전국 108개 지역이 마을의 고유한 이야기와 역사, 삶의 모습을 '공공마을미술'을 통해 변모했으며, 관광자원이자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테미오래 마을미술프로젝트 장소는 벚나무 군락지로 유명한 수도산 테미공원과 1930년대에 조성된 전국 유일 행정 관사촌(테미오래) 인근 대흥동 마을 지역에서 주민들과 지역작가가 협업한다.
'유대감 강화 프로젝트'를 비롯해 '미술로 변화하는 일상 만들기', '테미 예술마을 조성' 등의 주제로 2년간 진행하며, 지속 가능한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사업에 대한 문의나 참여 신청은 테미오래 운영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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