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트라운지런 콘서트 '4인4색, 사랑의 파노라마 with 엘렉톤' 공연이 7월 1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 무대에 오른다.<디아트라운지런 제공> |
'디아트라운지런(The Art Lounge RUN)'은 2021년 창단한 지역 기반 전문예술단체로 개성 있는 피아니스트들이 다양한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음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한다.
이번 공연은 네 명의 피아니스트가 각각의 색깔을 담아 바로크와 고전, 낭만,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피아노 음악의 특징을 선사한다.
피아니스트 강가람, 박지은, 박희라 추예은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사랑의 인사', '사랑의 꿈', '사랑의 기쁨' 등 사랑을 주제로 한 클래식 곡으로 꾸민다.
디아트라운지런 대표로 활동하는 추예은은 대전예고 졸업 후 충남대 성적우수장학생 입학에 이어 경희대학원 음악학과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한 재원으로 현재 한국힐링콰이어 상임반주자이면서 엘렉톤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박지은은 대전예고 졸업 이후 충남대학원에서 피아노 전공 수석 입학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한 재원으로 현재 연세대 피아노과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
엘렉톤(Electone)이라는 풍성한 오케스트라 사운드를 구현하는 악기와의 협연을 통해 다채롭고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추예은 디자트라운지런 대표는 "음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고자 독창적인 클래식 연주회를 기획해 관객들에게는 이색적인 무대를, 청년예술인들에게는 다양한 무대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말했다.
공연은 내달 1일 저녁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리며, 디아트라운지런이 주최·주관한다.
입장료는 전 석 2만 원으로 전화나 현장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디아트라운지런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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