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전 UCLG 총회 유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이 진행됐다. (사진=대전시 제공) |
대전세계지방정부연합총회조직위원회는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2 대전 UCLG 총회 유학생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고 홍보대사 87명이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UCLG 총회 유학생 홍보대사는 대전 내 10개 대학교에 재학 중인 20개국 유학생으로 구성됐다. 총회가 종료되는 10월까지 활동한다.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대전 명소와 맛집 소개, 총회 주요 프로그램, 연사 소개, K-pop 콘서트 등 연계행사 소개, 유학생 커뮤니티에 알리기 등 총회와 관련된 온라인 홍보활동을 수행한다. 또 자국과 한국 SNS에 관련 소식들을 포스팅하며 국내외에 홍보할 계획이다.
조직위 정재근 사무총장은 "코로나 19로 막혔던 세계의 교류가 다시금 물꼬를 트는 이 시점에서 유학생 홍보대사의 활동은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들에게 참가 의지를 북돋게 할 것"이라며 "유학생 홍보대사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2022 대전 UCLG 총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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