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대전 빵축제 '마음을 울린 빵 어워즈' 인기 빵은?

  • 경제/과학
  • 유통/쇼핑

2022년 대전 빵축제 '마음을 울린 빵 어워즈' 인기 빵은?

  • 승인 2022-06-22 15:51
  • 수정 2022-06-22 16:50
  • 신문게재 2022-06-23 5면
  • 이유나 기자이유나 기자
KakaoTalk_20220621_172406912
대전 빵축제운영위원회는 마음을 울린 빵 어워즈를 진행하고 SNS로 결과를 발표했다. 출처=대전빵축제빵모았당 인스타그램.

2022년 대전 빵축제 빵모았당 인기투표에서 빵집 '몽심'이 1등을 차지했다.

대전 빵축제 빵모았당 운영위는 '당신의 마음을 울린 빵 어워즈' 투표결과를 SNS를 통해 발표했다. 빵집 '몽심'은 10만 명에게 표를 받아 1등을 차지했다. '몽심'은 마들렌과 빅토리아 케이크를 대표 상품으로 내세우고 있는 빵집이다. 2등은 '콜마르브레드', 3등은 '베이크오프' 4등은 '한스브레드'가 이름을 올렸다.

 

아쉽게 2등을 차지한 '콜마르브레드'는 빵축제 기간 동안 매출이 가장 높을 만큼 인기가 대단했다. 대전 빵축제 운영위는 최종 우승한 몽심에게 최초로 '마음을 울린 빵' 타이틀과 대표 빵 우승 상패 등을 줄 예정이다.

빵집 '몽심'을 운영하는 이지영씨는 "대전에서 유명 빵집들이 한 곳에 모일 수 있도록 해주신 주최 측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운을 뗐다. 이어 "아직도 우리 빵집이 1등을 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너무 기쁘고 벅차다"며 "'행복하게 빵을 만들어 고객들에게 행복을 전하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기쁨을 전했다.

황태영 '콜마르 브레드' 이사는 "현장 열기와 달리 1위를 못해 아쉽지만, 고객들이 맛있는 빵을 선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래도 굉장히 감사하고 고마운 일"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유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4. [사진뉴스] 한밭사랑봉사단, 중증장애인·독거노인 초청 가을 나들이
  5. [WHY이슈현장] 존폐 위기 자율방범대…대전 청년 대원 늘리기 나섰다
  1.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 [사설] '용산초 가해 학부모' 기소가 뜻하는 것
  3. 충청권 소방거점 '119복합타운' 본격 활동 시작
  4. [사이언스칼럼] 탄소중립을 향한 K-과학의 저력(底力)
  5. [국감자료] 임용 1년 내 그만둔 교원, 충청권 5년간 108명… 충남 전국서 두 번째 많아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