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봉 내정자 |
1961년 서울 출생으로 여의도고와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이 내정자는 1988년 기독교방송 기자로 시작해 신문사 기자를 거쳐 2000년 당시 대덕연구단지를 대상으로 한 인터넷매체인 대덕넷을 창간해 대표를 맡아왔다.
이 내정자는 "경제가 성장하고 과학자들이 신나게 생활하고 지역민들이 과학도시를 피부로 느끼며 젊은이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도시를 시민들과 함께 꿈꾸고 이뤄나가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은 이날 "이 내정자는 글로벌 경제마인드를 갖춘 언론인 출신 기업인으로, 20년 넘게 대전에서 활동하며 과학산업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지고 있다"고 내정 이유를 밝혔다.
정무직인 경제과학부시장은 그동안 대전시장의 의지에 따라 정무부시장, 과학부시장 등의 직함으로 불렸다.
이현제 기자 guswp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