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관광 활성화 부문과 지역 MICE 융복합 부문 2개다. 전국 지자체, 지방관광공사, 민간단체에서 50명 이상 외국인이 참가하는 문화, 산업, 자연자원 등을 활용해 개최되는 유망한 국제이벤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결과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지역관광 활성화 부문에 선정돼 호주, 미국 등 해외 과학축제 관계자 초청 및 축제를 연계한 외국인 관광프로그램 운영, 홍보 마케팅으로 총 6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고경곤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해외 주요 과학축제 추진 기관과의 교류 확대 등을 통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글로벌 축제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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