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연예인들도 심리 상담을 받는다고 공개하고, 공황장애가 있다고 말하는 게 낯설지 않은 사회분위기 입니다. 일반인들도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갖고 있다면 심리상담소에 방문하여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가에서 상담비용을 지원해 주는 바우처 심리지원 서비스가 있어서 소개합니다.
국비지원 가능한 상담은 총3가지입니다.
첫 번째로 아동, 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가 있습니다.
정서, 행동적 부적응, 문제해결을 위한 심리상담, 언어치료, 놀이치료, 인지치료, 학습치료, 미술치료, 인성치료를 지원합니다.(치료프로그램은 상담소마다 다릅니다.)
두 번째로는 부모성장을 위한 심리지원 서비스입니다.
아동, 청소년이 있는 부모를 위한 전문 심리상담을 지원합니다. 정서 및 행동에 장애가 있는 자녀의 부모가 우선 선정 대상자이고, 부모 스스로 정서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세 번째로는 정신토탈케어 서비스로 사회복지사, 상담사가 직접 자택에 방문하는 서비스입니다. 피해망상, 대인기피증, 정신분열, 조현병, 우울증, 사회공포증, 공황장애 등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운 모든 분들이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정신의료기관에 16일 이상 입원한 사람은 제외)
지원 대상은 소득에 따라 지원 범위와 본인부담금이 다르기 때문에 주민센터에서'바우처 심리지원 서비스' 담당자에 문의하거나 주변에 있는 상담소를 알아보고 필요한 서류를 구비하셔서 신청하면 됩니다.
원하는 시간에 상담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대기할 수도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신청하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출처: 국가평생교육진흥원 평생교육 바우처, 네이버 블로그
-이은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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