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백화점이 여름 상품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
이에 지역 유통업계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선글라스, 수영복 등 여름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확보에 나섰다.
지역 3개 백화점에서 동시에 라코스테, 빈폴, 헤지스, 타미힐피거, 코에보, 폴로 등에서 시즌오프 행사를 선보인다.
신세계 백화점 대전점은 제휴카드 기념 이벤트를 마련했다. 신세계XBC 바로카드로 26일까지 구매 시 금액대별 최대 10%까지 상품권을 준다. 일부 가전·가구 등 생활 브랜드에서 최대 15%까지 사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화장품매장에선 19일까지 사은품과 더블마일리지 등 혜택을 준다. 여름철 휴가를 위한 상품도 준비됐다. '스윔웨어 팝업 스토어'와 '조이그라이슨 이월상품전', 바인드(모스바니)·리바이스·게스 등이 참여하는 '트레블 페어 특집'도 준비됐다. '패션브랜드 시즌 오프'도 3층 각 본 매장에서는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갤러리아 백화점도 고객 유치에 나섰다. '구찌뷰티'에선 워터프루프 브로우 펜, 리퀴드 매트 립을 소개하고, '비오템'에서는 워터러버 컬렉션 세라 리페어 크림 구매 시 여행용 파우치를 준다. '메종 프란시스 커정' 팝업매장에서는 향수, 핸드크림, 바디크림 등을 판매한다. '크라피티'에선 목걸이, 초커 등 액세서리를 판매하고, '노마드'에서는 전 품목 50% 할인행사를 펼친다. 또한 'DK 선글라스' 행사장에서 구찌, 에스까다, 발렌시아가 등 명품 브랜드의 선글라스를 만나볼 수 있다. '네파키즈' 여름 상품 특가전과 '오르시떼' 홈웨어 특가전, 템퍼 프리미엄 인기 상품전도 준비됐다.
롯데백화점에선 SPA 브랜드 미쏘가 최대 60%까지 여름 시즌오프 행사에 나선다. 미소페에선 23일까지 인기 상품을 품목별로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골든듀에서는 창립 33주년을 맞아 7월 10일까지 사전예약 행사에 나섰다. 기획 아이템 30개를 최대 33%까지 한정수량으로 할인 판매하고 캐럿/리미티드 제품(10% 할인)을 제외한 전 품목을 20% 할인 판매한다. 삼성전자에서는 20일까지 인피니트 냉장고 라인, 인피니트 키친핏 4도어 세트, 75인치 NEO QLED 8K TV 등 프리미엄라인을 구매한 고객에게 포인트 적립·할인 혜택을 준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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