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럼에는 충남대병원을 비롯한 중부권 병원 협의체 9개 의료기관과 정부기관 관계자,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및 과학기술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디지털 전환 패러다임과 다양한 최첨단 클라우드 기술이 소개된다.
윤환중 원장은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은 향후 지속 확장 가능성이 크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만큼 이번 세미나를 통해 바이오·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현재와 미래, 향후 발전 방향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부권 병원 협의체는 중부권을 대표하는 9개 의료기관으로 다양한 임상데이터와 의사과학자들의 아이디어를 4차 산업혁명 기술과 융합해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2020년 11월에 병원중심의 광역 바이오 클러스터 병원 협의체를 구성했다.
2022년 4월에는 공동 임상연구심의위원회(IRB) 구축 협약을 체결해 병원간 공동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 정기적으로 최신기술에 대한 소개와 포럼 개최를 통해 새로운 가치 발굴은 물론 정부 과제도 공동으로 기획 참여하고 있다.
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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