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식 모습. |
분과별로 최대 9명의 전문가를 선임해 인수위원 활동을 지원하고 12대 공약과 분과별 공약 추진 계획까지 세울 전망이다.
먼저 건설교통분과는 김만구 대전미래연구원장과 이선하 공주대 교수, 이진선 우송대 교수, 정범희 전 동구 건축과장, 정태일 한밭대 도시공학과 겸임교수, 최윤석 충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위촉했다.
김기황 전 대전 동구 부구청장이 분과위원장을 맡고 있는 인사·행정분과 자문위원에는 곽영지 전 KBS 대전방송총국장, 구재현 목원대 소방안전학과 부교수, 노수협 전 대전시 과장, 이강현 전 한밭종합사회복지관장, 이홍준 전 대전엑스포과학공원 기획팀장, 조신형 전 대전시의원이 합류했다.
환경복지분과 자문위원은 주로 공무원 출신과 교수로 채웠다. 권효숙 전 중구보건소장과 김동선 전 대전시 복지정책국장, 류한수 우송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선옥 장애인부모회 회장, 이재현 목원대 교육학 교수, 최규관 전 대전시 환경국장이다.
교육문화예술체육관광분과는 각 분야 전문가를 선임해 가장 많은 자문위원이 꾸려졌다. 고향임 한국판소리보존회 중앙수석부이사장과 김용선 전 대전교육청 행정국장, 김진호 전 대전시의회 자문위원, 나영철 대전과기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 겸임교수, 박노혁 대전과기대 스포츠건강관리학과장, 박헌오 한국시조협회 이사장, 양왕렬 중앙대 실용음악과 외래교수, 장인식 우송정보대 교수, 정상범 장애인먼저실천대전운동본부장 등 9명이다.
정책공약TF분과는 김석호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와 이우영 한국기술교육대 교수, 이원재 카이스트 사회기술대학원 교수, 이재열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황명구 충남대 창업지원단장 등 5명, 여기에 경제분야 자문위원으로 강익하 어울림디자인 대표와 박인수 중소상공인협회 사무총장, 박황순 중앙활성화구역상인회장, 황의현 전 충청하나은행 차장 등 4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현 인수위원장은 "인수위 활동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확대하기 위해 36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다"며 "자문위원들은 각자의 경험과 능력을 살려 이장우 당선인이 대전시장직을 원활히 인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제 기자 gusw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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