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가 14일 진천선수촌을 방문해 선수촌장을 비롯해 관계자들과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을 격려했다(대전시체육회) |
김덕호 협의회장을 비롯한 시·도체육회장들은 "대한민국 체육은 국가 사회가 어려울 때마다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 왔다. 그 주인공이 국가대표, 여러분임을 잊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는 2020년 출범한 민선 1기 17개 시·도체육회장들의 협의체로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해 245개 지방체육회의 의사소통과 정책 건의 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해 법인화를 이룬 지방체육회의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한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통해 지방체육회 의무지원을 이뤄내는 등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한편, 전국시·도체육회장협의회는 지난 4월 강원, 경북 산불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회복을 위해 일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체육뿐만 아니라 국가사회를 위한 공익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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