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데, 올해는 특히 (사)한국국방MICE연구원이 주최하는 '군수산업발전대전'과 동시에 열려 대전시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첨단국방산업전은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왔다. 국방 관련 기술과 정책 등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방산업체의 판로개척과 기업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첫째 날인 15일에는 기술기획 업무 성과 발표와 육군교육사령관 주관의 육군 과학 기술위원회와 방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바이어 화상 상담이 진행된다. 2일 차에는 미래전 지원을 위한 무인·자율시스템 발전을 주제로 군수발전세미나와 토론, 마지막 날에는 군수품 상용화 확대를 위한 신기술·신제품 설명회 시간이 예정돼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230개 부스가 설치돼 첨단기술이 적용된 방산제품과 우수 상용품을 전시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교육사와 과학기술위원회가 육군의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관을 마련해 VR기반 교육훈련체계, 다족형 로봇 등을 선보인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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