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연합뉴스 |
대전문화재단은 올해 선정된 1년 차 참여예술가는 이다희, 이승연, 홍주희, 주다은, 임승균, 민보라, 배규현, 장한나, 참여예술가는 메모리얼디렉터 정서이·윤개리, 채종혁 등 10인(팀)과 2년 차 참여예술가는 안효주, 장인희, 염인화, 박얼, 홍기원, 문규철, 윤정원, 전민제 작가까지 총 18명(팀)을 선정하고 본격 사업에 들어간다.
1년 차 참여예술가에게는 700만 원의 지원금과 각 주제에 맞는 연구원과 협업기회를 제공, 2년 차 참여예술가에게는 1000만 원의 지원금과 함께 결과보고전시 참여기회를 준다. 과학자가 지난해와 올해 2년 동안 협업을 통해 완성한 융복합 예술작품은 11월 4일부터 10일간 대전예술가의집 전시실에서 '결과보고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예술가들은 16일부터 기존 협업 연구기관인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비롯하여 금년도 신규 협업기관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에서의 랩 투어를 시작으로 각 연구원의 과학자들과 함께 연구주제에 맞는 융복합 창작 활동을 본격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랩 투어는 아티언스 대전과 협업하는 각 연구기관 과학자의 연구실을 방문하여 연구주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연구시설을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고, 대면 만남을 통해 협업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아티언스(Artience) 대전은 예술(Art)과 과학(Science)의 합성어로 예술가가 과학자와의 협업을 통해 실험예술을 창작하는 프로그램이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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