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9월 7일은 정부가 '사회복지의 날'로 정한 기념일이다. 올해로 23회째가 되며, 이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대전지역에서도 사회복지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역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 기업 등 총 30명(개소)에 대하여 '올해의 사회복지유공자'로 선정해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며, 시상 부문과 부문별 시상 인원은 다음과 같다.
▲대전광역시장상(5명) ▲ 대전광역시의장상(5명) ▲ 대전광역시교육감상(5명) ▲ 국회의원상(각 지역구 국회의원별 각 1명씩/ 7명) ▲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3명) ▲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5명)
'제13회 대전사회복지대상'은 사회복지 민간관리자 부문 수상자 1명에게 상패와 상금 3백만원을, 사회복지 민간실무자 부문과 사회복지 공공실무자 부문 수상자 각 1명에게 상패와 상금 1백만 원씩을 협의회장과 시상금 후원기관 대표자 공동명의로 시상하게 된다.
위와 관련한 자세한 안내와 각종 추천 서식들은 대전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홈페이지(djbokji.or.kr) 공지사항을 통해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추천 기한인 6월 22일까지 도착·접수된 유공자 추천 서류들은 7월 중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지역 사회복지 발전에의 기여도와 수공기간 등을 고려해 최종 수상자가 결정된다.
우리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힘써온 숨은 유공자들의 활약과 이름들이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지고, 그들의 활동을 더 적극적으로 응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나아가 다른 누군가에게 마음의 울림을 주어 지역 내 사회복지 활동이 더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는 매개체가 되어주길 꿈꾸며, 올해의 사회복지유공자가 적극 발굴되고 추천되길 기대해 본다.
<권주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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