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조 동구청장 당선인 |
박 당선인 측은 가양1동 동구국민체육센터 2층에 인수위 사무실을 마련했으며 민병직 인수위원장과 오건영 부위원장을 포함해 모두 10명으로 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장정훈 변호사와 김혜지 우송대 교수, 길태영 중부대 교수, 구자선 전 동구청 공무원, 우명현 동구 수중핀협회장, 임진수 동구 새마을문고 회장, 임상규 전 동구청장 비서실장, 이황헌 국민의힘 대전시당 대변인 등 선대위 출신들이 맡았다.
인수위는 기획인사행정과 교육문화관광, 복지환경보건, 도시혁신교통 등 4개 분과와 공약추진팀 1개 팀으로 운영하며 구정 전반에 걸친 분석과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수위는 13일 첫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5일 동안 각 실·국별로 업무보고와 현장방문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희조 당선인은 "오로지 동구의 발전과 성공을 위해 봉사의 마음으로 위원직을 수락해주신 위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민선 7기 사업 중 우수한 정책은 계승하되 미진했던 부분은 꼼꼼하게 살펴보고 발전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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