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직원 150여 명이 11일 열린 제11회 대전달빛걷기대회에서 청렴캠페인 진행했다. |
6월 11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제11회 대전달빛걷기대회에 교육청 직원 150여 명이 참가해 '청렴한 대전교육, 다함께 만들어요'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청렴 캠페인은 설동호 교육감 및 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고위공직자들이 참여해 리더가 솔선수범하는 적극적인 반부패·청렴 의지를 전파하고자 시행됐다. 특히, 시민들과 함께 청렴 메시지를 붙이는 '청렴 나무 풍성하게 키우기' 행사와 기념촬영을 하면서 청렴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청렴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행사를 함께 참여해보니 공정하고 깨끗한 대전교육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신뢰가 간다. 청렴에 대해 다시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됐다"고 했다.
박홍상 대전교육청 감사관은 "이번 청렴 캠페인이 우리 교육 가족과 시민들에게'청렴한 대전교육은 다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인식의 변화를 유도해 교육현장에서 청렴 문화로 확산·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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