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체육회가 10일 오후 2시 대전근현대전시관(구 충남도청)2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도 제 3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
10일 오후 2시 대전근현대전시관(구 충남도청)2층 대회의실에서 29명의 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감사 선임,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결과 등 보고사항과 대전광역시체육회 정관 및 각종 규정 개정,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 편성, 통합 제4대 임원보선 등 6건의 심의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이사회 위원장 이승찬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대선과 지방선거가 끝나며 "대전시체육회의 체육 정책과 행정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시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한편 대전 체육의 위상이 상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사회 임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광역시체육회는 코로나19 이전의 생동감 있는 대전 체육으로의 빠른 회복과 법정법인으로서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지정예산 보다 0.12% 증액된 318억8천6만으로 확정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대한체육회 지원 기금사업 확정액 반영과 항저우 하계아시아경기대회 연기 등에 따른 변경된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추경을 편성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대전광역시체육회는 관내 대학과 회원종목단체의 소통강화를 위해 김홍설(배재대 체육부장), 한동유(한남대 스포츠센터장), 서칠만(대전시 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협의회장) 등 3명의 이사를 보선했다.
이승찬 회장은"하반기에 전략적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시민들에게 행복과 활력을, 선수들에게는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금상진 기자 jod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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