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취준생에 '일 경험' 기회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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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취준생에 '일 경험' 기회 마련

  • 승인 2022-06-08 17:59
  • 이유나 기자이유나 기자
소진공
8일 소진공 조봉환 이사장(오른쪽)과 고용노동부 대전고용노동청 민길수 청장(왼쪽)은 국민취업지원제도 인턴 취업역량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취업준비생들이 현장에서 업무 역량을 키울 기회를 마련했다. 채용 절차에서 직무 경험이나 경력 등이 중요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8일 소진공은 대전고용노동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일 경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일 경험 프로그램'은 청년들이 선호하는 공공기관 및 대기업 등에서 최대 3개월 동안 직장 적응능력, 직무 향상 등 취업 역량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대전권에선 소진공을 비롯해 코레일, 한국조폐공사 등 41개 공공기관과 신세계백화점, KT서비스, 계룡건설 등 288개 업체가 참여한다. 코로나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경기가 살아나며 여러 기업을 인턴과 신입사원을 뽑는다.

소진공은 인턴 120명의 채용절차를 모두 마무리했다. 이들은 13일부터 공단본부와 지역센터에서 손실보전금, 정책자금, 전통시장 활성화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소진공과 대전고용노동청은 참여 인턴에게 유익한 직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일 경험 프로그램 인턴 채용 및 운영 관련 협업 ▲채용 인턴의 효율적 운영 ▲소진공 직무 경험 제공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일 경험 프로그램 관련 대외 홍보와 우수사례 발굴, 성과 확산 등이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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