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화물연대 서산석유화학공단의 진출입로가 봉쇄되면서 주식회사 '덕양'의 서산공장 수소트레일러 운송도 중단됐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당장 8일부터 학하충전소, 9일 낭월충전소, 10일 신대충전소까지 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전망이다.
수소연료는 트레일러에 실린 상태로 운반과 충전이 이뤄지는 특성상 많은 양을 비축할 수 없다.
대전도시공사는 현재 공급업체와 지속 연락을 취하고 있고, 수소차량 운전자들에게 협조를 당부한 상태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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