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현 금융위원장 내정자 |
서울대를 졸업한 김 내정자는 이명박 정부 때 금융위원회 금융정책국장과 사무처장, 예금보험공사 사장을 지냈으며 지난 2019년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맡은 바 있다.
그는 금융권 리스크 관리에 전문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윤 대통령은 이와 함께 황준국 전 주영국대사를 주유엔 대사로, 윤덕민 전 국립외교원장을 주일 대사로, 정재호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를 주중 대사로, 장호진 한국해양대 석좌교수를 주러 대사로 각각 임명했다.
이로써 앞서 주미 대사로 임명된 조태용 전 의원을 포함해 새 정부 첫 4강 대사 인선이 모두 마무리됐다.
윤 대통령은 또 신임 국무조정실장으로 방문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을 발탁했다.
대통령실 사회수석실 문화체육비서관에는 유병채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 시민사회수석실 국민제안비서관에는 허성우 전 인수위 행정실 부실장을 각각 임명했다.
서울=강제일 기자 kangjeil@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