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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7일 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동안 유성구 봉산동 지역에 악취종합상황실을 설치하고, 악취 영향이 심해지는 새벽과 야간 시간대 악취 민원에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악취상황실은 2019년부터 환경 부서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돼 밤부터 다음 날 아침까지 악취 영향 지역을 순찰해 왔다. 매년 100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대전시는 이 기간 동안 산업단지와 인근 지역 악취 민원이 우려되는 사업장과 악취 유발 예상 지역에 대해 이동형 대기오염 측정 차량운영도 병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전문 인력을 활용해 악취 저감 컨설팅, 산업단지 및 인근 지역 악취관리를 위한 악취관리시스템 설치 및 운영, 노후방지시설 개선을 위한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사업 등 다양한 악취 저감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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