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
아침 전라권과 제주도에서 시작되는 비는 충청권과 경북서부내륙, 경남내륙 지역까지 확대돼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경남내륙 5~10 mm, 경북서북부내륙 5~30mm, 전라권·제주도 5~30mm 등이다. 비가 내리는 충청권 일부 지역에서는 돌풍과 천둥이 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충청권 낮 최고기온은 대전과 청주가 24도, 세종과 논산이 23도, 금산 22도 등으로 예년과 비슷하거나 1도 낮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상과 남해 동부해상에는 초속 9~18m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물결도 1.5~5.0m로 매우 높게 일렁이겠다. 서해중부 앞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5~10m로 강하게 불며 돌풍과 함께 너울이 강하게 유입되니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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