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합 공장 전경. |
K-스마트 등대 공장은 중소중견기업 중심으로 선도형 지능형공장이다. 지난해 10개사 선정됐고, 올해는 대전기업 (주)진합을 포함해 11개사가 선정됐다.
(주)진합은 이를 통해 이달부터 3년간 총 사업비 31억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디지털 복제물을 적용한 최고 수준의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구축된 공장은 국내 제조업의 선도형 모델로 고도화 방향을 보여주는 등대 공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스마트공장 공급기업 육성계획을 수립해 6월부터 공급기업 대상으로 시장진출 지원, R&D 과제기획지원 등 30개사를 별도 지원하는 등 스마트공장 생태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주)진합은 1978년 창업해 자동차의 뼈대, 차체 조립에 사용되는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현재 데이터 수집 자동화 기반 열처리, 지오메트공정 지능화 및 계획과 지시 기능화 구현을 통해 디지털 제조기업으로 전환을 준비 중이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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