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문턱 6월, 대전 곳곳서 문화행사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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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문턱 6월, 대전 곳곳서 문화행사 '한가득'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활동지원사업
선정된 24개 단체 공연·전시·체험 펼쳐

  • 승인 2022-06-06 12:20
  • 한세화 기자한세화 기자
생활문화사진
대전문화재단은 생활문화지원사업에 선정된 24개 단체(동호회)를 중심으로 6월 한 달 동안 음악과 시각예술, 문화 일반 등 장르별 문화행사를 진행한다.<대전문화재단 제공>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6월 대전지역 곳곳에서 펼칠 문화예술 행사가 마련된다.

대전문화재단은 생활문화지원사업에 선정된 24개 단체(동호회)를 중심으로 6월 한 달 동안 음악과 시각예술, 문화 일반 등 장르별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공연행사는 총 4개로 7일 대화동 온달의집에서 진행하는 극단 광대세상의 '어릿광대쇼'와 14일 다문화예능예술연예협회의 '대전시민과 함께하는 아코디언 연주회'를 대흥동 우리들공원 야외무대에서 선보인다.

18일에는 두드림공연장에서 유성윈드오케스트라의 '음율이 흐르는 관악의 세계'를, 28일에는 이음아트홀에서 The mover의 '뮤지컬 빨래'를 공연한다.



전시행사는 총 5곳에서 진행한다. 1일 대전 MBC M갤러리에서 선보이는 도넛박스의 '도넛박스 그룹전'을 시작으로 9일 대전시청 전시실에서 Hello수채화의 'Hello 수채화전'을 진행한다.

9일 대전중구문화원 전시실에서는 시나브로회의 '제11회 시나브로 회원전'을, 16일 카페63번길 갤러리에서 행복한드로잉의 '2022 행복한 드로잉전', 28일 아트스페이스B에서 대전이미지드로잉회의 '인체의 이미지와 일상을 그리다'를 전시한다.

디아트플라워케이크협회를 포함한 14개의 단체를 중심으로 대전 5개 구 전역에서 플라워케이크 만들기 체험과 함께 기타, 오카리나, 해금, 색소폰 등 악기연주와 전통무용, 시 낭송 교육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문화재단 홈페이지와 대전생활문화포털과 재단 시민문화팀, 대전시 문화원연합회에 전화하면 된다.

한편, 대전문화재단 생활문화활동(공동체)지원은 대전에서 활동하는 생활문화단체(동호회·공동체)를 지원하기 위해 2009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며, 올해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145개 단체가 참여했다.


한세화 기자 kcjhsh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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