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는 2015년 이후 7년 만에 열리는 A매치로 손흥민 등 해외파 선수가 총출동한다. 이로 인해 1만 여명 이상이 도시철도를 이용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보여 대전교통공사는 경기 전 4회, 경기 종료 후 4회 증편 운행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 종료 후 22시에서 23시까지 기존 12분 간격으로 운행하던 열차를 6분 간격으로 단축 운행해 편안한 귀가를 도울 예정이다. 또 경기 종료와 함께 역사에 승객이 집중될 것에 대비해 월드컵경기장역에서는 매표소를 임시 운영하고 20여 명의 비상 인력을 출입구와 개찰구, 승강장에 배치하기도 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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