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현충일 앞두고 10년째 '현충원 묘역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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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 현충일 앞두고 10년째 '현충원 묘역 봉사활동'

  • 승인 2022-06-02 15:40
  • 신문게재 2022-06-03 8면
  • 이유나 기자이유나 기자
한화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김신연 사장을 비롯한 한화그룹 충청지역 봉사단이 3사병 묘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그룹이 6월 6일 현충일을 앞두고 호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6월 2일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은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을 참배하고 묘역 정화활동, 태극기 꽂기 등을 진행했다. 호국보훈의달인 6월을 맞아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2013년부터 10년째 이어온 한화그룹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이다.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서다.

이날은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김신연 사장을 비롯해 ㈜한화 대전사업장, 한화 솔루션 연구소,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센터시티 등 대전, 충청지역 14개 계열사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임직원들은 현충탑 참배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목숨 바치신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억하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이어 국립대전현충원과 자매결연을 맺은 장병 제3묘역을 찾아 묘비를 닦고, 태극기를 교체하는 등 주변 정화 활동도 펼쳤다.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김신연 사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희생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함께멀리' 라는 한화의 사회공헌 철학처럼 사회속에서 함께 살아가며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 충청지역봉사단은 현충원 봉사활동을 비롯해 독거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김장 김치 나눔', 이주여성들의 한국 정착을 위한 '한가위 명절음식 경연대회', 충청지역 아동센터 아동들과 함께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탐험대 캠프'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고 있다. 이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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