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대전

대전시 2개 지구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및 변경

대덕 공공지원민간임대는 2년 동안 거래 가능 재지정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은 0.45㎢ 해제로 거래 중지돼

승인 2022-06-02 13:55

이해미 기자

대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는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대전시는 2일 '대전 대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하고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지구'는 일부 해제한다고 밝혔다.

이는 부동산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2개 지구를 심의한 결과다. 대전 대덕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0.35㎢는 2022년 5월 31일부터 2024년 5월 30일까지 2년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됐다.

사업 규모가 축소된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지구 0.45㎢는 변경, 일부 해제하기로 했다. 이번 결정으로 서남부의 경우 토지거래허가 구역은 당초 1.22㎢에서 0.77㎢로 축소됐다.

정해교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 변경된 지역은 지속적인 토지거래 모니터링제를 진행해 투기적 거래를 억제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이해미 기자 ham7239@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지구 0.45㎢는 토지거래허가구역이 해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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